스레드 좋아요 “우리는 쪽방 주민이고 싶다”…‘쪽방’ 인정 못받는 사각지대 주거취약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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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 작성일23-09-19 12:45 조회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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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 좋아요 최상옥씨는 쪽방촌 밀집 지역으로 손꼽히는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산다. 하지만 그는 행정상 ‘쪽방 주민’이 아니다. 주방이 없고 비좁은 집은 누가 봐도 쪽방이지만, 서울시가 정한 쪽방 목록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전에 살던 고시원에서는 동행식당(쪽방촌 주민들에게 식사를 지원하는 사업) 식권을 받았는데, 이사 온 후 지원이 끊겼다. 최씨는 “집이 너무 좁아 냄새가 나는데, 쪽방이 아니란다. 식권도 받지 못한다. 인간다운 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홈리스행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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