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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교사 상대 특강서 발언 논란비판 커지자 회견 열고 사과윤건영 충북도교육감(사진)이 교사를 상대로 한 특강에서 “교사는 예비살인자”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2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윤 교육감은 지난 25일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정교사 자격연수 특강을 했다. 이번 연수는 ‘2023 유·초등 1종교사 자격연수’로, 경력 3년 이상 교사가 참여했다.윤 교육감은 “교사는 예비살인자라는 것을 인정하고 살인하지 않을 공부를 대학 때 하고 현장에 나가야 한다”며 “망치...
피고인에게 따로 알리지 않고 예정보다 2주 앞당겨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대법원이 파기했다. 갑자기 선고 일정을 바꾸는 바람에 피고인의 방어권이 침해됐다고 판단한 것이다.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사기·횡령죄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춘천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자동차를 대신 팔아주겠다며 피해자 18명을 속여 4억5000만원 상당의 금품 및 차량을 챙긴 혐의로 지난해 10월 1심에서 징역 2년...
구릉지 개발이 어려워 주거 환경이 열악했던 홍제천 인근 노후 주거지가 최고 23층 높이의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된다. 북한산과 홍제천이 이어지는 지형에 1600가구가 들어설 전망이다.서울시는 서대문구 홍은동 8-400일대에 이 같은 내용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대상지는 주변에 북한산과 홍제천이 있어 자연 친화적이지만 접근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높이차가 최고 40m, 평균 경사는 12%인 구릉지여서 좁고 비탈진 계단, 막다른 도로 등으로 정비 사업이...